개미들도 한국증시에 많은 실망을 하고 다른 살길을 찾고 있다. 주식을 다른 방법으로 투자하는 것에 관심도 두고 미래의 유망 자산이 무엇일지 알아보고 있다.
1. 삼성전자에서 빠져나오기
2년간 동학개미는 큰 수난을 겪었다. 고점에서 물린 사람들은 지속된 손해의 숫자를 보며 마음고생 중이다. 삼성전자가 5만 원에서 반등을 하며 6만 원대에 진입하자 물타기를 꾸준히 한 개미들은 본전에라도 팔자 하면 정리 중이다. 다른 자산에 관심을 갖기도 하고 주식시장 하향을 보며 인버스를 사기 시작하였다. 참 무섭다. 연 초이후 순매수 순매도를 살펴보면 한눈에 알 수 있을 것이다. 과거의 대장들은 지금 인기가 없고 다른 섹터들도 옮겨가기 시작하였다. 시장의 흐름은 이렇게 변한다. 증권 자산을 빼기도 시작하였다. 작년에는 70조 원의 자산이 주식계좌에 있었지만 올해는 45조 밖에 있지 않다. 25조의 자산의 어디로 갔을까 보자.
2. 해외 증시로의 유입 외국인의 매수
참 신기하지 않은가 국내 개미는 자산을 빼며 해외로 가거나 다른 자산으로 이동을 하는데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하였다. 2조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 1월의 상승을 주도하였다. 장기적 투자일지 단타의 움직임일지 모르지만 한국의 주식이 저가라고 판단한 것 같다. 주로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주식이다. 한국의 메인 시총 주식들이니 한국 주가를 샀다고 판단하면 될 것 같다. 고액투자가들은 지금 주식보단 채권과 금으로 자산을 투자하고 있다. 금리 인하가 되면 채권으로 큰 수익을 거둘 수가 있다. 하지만 금리 유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개미들이 쉽게 다가서긴 힘들다. 채권 다음은 금투자이다. 경제 침체가 온다면 안전자산을 찾기 시작한다. 그래서 위험 자산보단 금을 사기 시작하여 금 가격이 많이 상승하였다. 이 흐름이 지속이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꼬리 따라가기는 금하길 권한다.
3. 실적장세
해외 주식 또한 지난주 훈풍이 불어왔다. 이 같은 분위기를 이끈 건 앞으로의 미래가 큰 변화가 있을걸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연준이 머라고 하든 금리 상승폭은 제한되어 있고 CPI 소비자 물가지수도 하방으로 고개를 돌린 상황이다. 연준은 한번 더 강한 어조를 어필하겠지만 판을 내팽겨질 정도의 파급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실적이 문제이다. 지난 공급망 수난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의 실적은 좋지 않았다. 전년 또는 지난 분기 대비 실적이 가라앉을 것으로 판단된다. 금리의 급상승은 지갑을 닫게 하고 이 시즌이 얼마나 유지될지는 알 수 없다. 이제는 실적이 좋은 기업은 승승장구할 것이다. 주도주는 여기서 가려질 것이다. 탄탄한 수익성의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올라타보자.
TIP 주도주에 관심을 기울일 때다. 귀와 눈을 쫑긋 세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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