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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하였다. 장초반 2% 상승을 이끌었던 것과는 다르게 강한 랠리는 식었다. 나스닥은 0.63% 원화 환율은 1245원으로 마무리 지었다.


미국주요지수 - Yahoo finance 사진



1. 미증시 흐름

미증시는 지난주 강한 랠리를 보여주었다. 이제는 웬만한 지표와 연준의 발언에는 내성이 생긴 것 같다. 아틀랜틱 연준 총재는 금리 5% 대를 유지하고 강한 정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하였다. 당분간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 하였다. 시장도 어느덧 받아들이는 추세이다. 2월 3월 0.25% 상승 오케이라는 식으로 말이다. 금주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도 단순히 숫자보다는 부동산 관련 지수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에 있어 점점 오르는 분위기는 아님을 우리는 몸소 느끼고 있다. 원자재 또한 가격 감소가 눈에 띄고 있다. 작년 초기 가격으로 회귀하는 중이다. 대형주인 애플과 테슬라의 상승 또한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중이다. 많이 빠졌기 때문에 오르는 것이지 실적이나 미래가 밝아서 오르는 것은 아니다. 언제 빠질지 모르면서 오르기 때문에 추격매수는 자제하도록 하자.

2. 한국증시 흐름

아시아에서 한국증시 흐름이 가장 좋다. 지난해 연일 하락 하던 한국증시가 상승을 그리고 있는 중이다. 코스피가 코스닥 보다 완연한 상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환율이 1250 원 아래로 깨지면서 외국인들과 기관은 순매수를 하였다. 대부분 우리나라 지수를 견인하는 시가총액이 큰 주식을 위주로 매수하였다. 시장은 안 좋을 때는 온갖 이상한 이야기까지 하며 지수를 하락시키고 장이 좋을 때는 산업군이 미래의 주도산업이라 외친다. 이번 한국증시의 랠리는 이번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미국과 다르게 금리인상을 적극적으로 하기에는 부동산 대출과 자영업자들이 버티기 힘들기 때문이다. 미국과의 금리차이로 외화가 빠져나갈 거라 우려하였지만 환율 하락으로 쌩쌩이 되었다. 목표가격이 온다면 수익이 아니어도 현금 흐름을 만드는 것이 좋다. 이번 랠리는 그렇게 받아들이자. 손해도 인정하는 법을 익혀야 다시 새로운 종목을 살 수가 있다. 50% 하락했을 시 되돌리려면 100% 상승을 해야 하는 것을 잃지 말자.


노동시간 - 연합뉴스 사진



3. 노동개혁

노동시간을 조절하여 일이 많은 시기 에는 몰아서 할 수 있도록 하고 일이 없을 때는 쉬도록 하는 것이 이번 개혁의 중심이다. 말로 들을 때는 괜찮다 자세히 보면 중소기업일수록 노동시간이 명확지 않다는 것을 안다. 초과근무시간에 급여를 더 제공하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으면 바로 알 수 있다. 근무 시간 확대는 노동후퇴가 될 수도 있다. 호봉제 또한 성과를 통한 체계로 바꾼다 한다. 우리나라의 깊은 뿌리 호봉제는 성과 또한 컨트롤할 수 있다. 일을 해서 퍼포먼스가 나는 것은 개인이 잘한다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팀이 서로 돕고 지지해줘야 나온다. 극한의 개인주의 사회에서 남 잘되는 모습을 우리는 응원치 않는다. 평가시스템을 개선하고 객관적일 때까지 끊임없는 테스트를 해야 한다. 무언가를 바꾸는 일은 어렵다. 산업군을 이해한다. 경영자를 처벌 강화하겠다가 아닌 내부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하나하나 바꾸는 모습이 먼 훗날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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