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집값이 계속 오르니 집을 사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마음에 집을 샀다가 영털족이 돼버리고 하우스푸어로 전락해 버렸다.
1. 영끌족 영털족 하우스푸어
평범한 직장인 그는 7억여 원의 집을 3억여 원 대출받아 집을 구매하였다. 그때 당시 금리는 2.5% 대출금액 대비 이자는 63만 원 정도로 양호한 상태였다. 하지만 금리가 오르고 원리금 상환까지 하다 보니 매달 내야 하는 금액은 237만 원이 되었다. 매달 버는 돈의 절반 이상을 30년간 갚아야 하는 신세가 돼버렸다. 물론 금리가 내려가고 갚는 금액이 줄면 적게 낼 수도 있다. 영끌을 했다가 영혼이 털리는 중이다. 그는 이제 시장에서 선택권이 없다. 직장을 계속 다니며 대출금을 갚는 일이 전부가 돼버렸다. 특이한 이야기가 아니다. 이런 경우가 정말 많다.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이유는 정책을 강하게 하여 풍선효과로 온갖 도시들이 올랐고 사람들의 심리를 자극한 탓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리 1% 인상 시 가계 이자 부담은 12조 가량 불어난다. 이런 상황에서 시중은행은 역대급 이익을 쓸어 담았다. 은행도 제도적 개선을 해야 한다. 대출금리는 가장 빨리 올리고 가장 늦게 내리는 행위를 말이다. 서울 주택구입 부담지수는 200을 넘었다. 100이 25% 급여의 지불액이고 지금은 50% 이상 지불 한다는 뜻이다. 버는 돈 족족 이자내기에 부담이 되는 하우스 푸어족이 되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금리가 더 인상되고 지금 갚아 나가는 사람들이 버티지 못한다면 금융 부동산 시장에 큰 위기가 올 것 같다. 자기의 분수에 맞게 집을 구매하라지만 지금 집값의 그 가격을 넘어선 지 오래다. 직업의 지속 기한도 짧다 보니 섣부른 선택은 화를 부른다. 집 구매는 신중해야 하며 지금 사는 그 집과 계속 함께 한다는 생각은 접어두자. 실거주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요즘 세상은 변수가 많아 어느 정도의 시드머니가 있을 때 집는 사는 선택이 안정적이다.
2. 화물 운송 자격증 인기
코로나 때 수혜를 봤던 업종 중 운송업은 큰 효과를 본 업계이다. 이렇다 보니 많은 이들이 노후를 걱정해 화물 운송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월 500만 원 이상 벌 수 있다는 말에 현혹되어 많은 이들이 따고 운송업에 몸을 담고 있다. 언제나 그렇듯 공급이 많으면 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운송업 종사자들은 늘었고 수입은 많이 감소되었다. 자격의 턱이 높지 않아 20대 30대 너도 나도 유입이 되었다. 업계에서는 좀 더 빠르고 물건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좋다고 한다. 어디든 득과 실은 상존하며 적정한 조화가 될 때 문제가 발생치 않는다. 무한정 자격증 공급을 남발한다면 나중에는 모두가 힘들어질 수 있다.
3. 명품 소비 1위
대한민국이 외국의 명품 회사를 먹여 살리는 것을 아는가?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명품 소비 1위의 나라이다. 코로나로 전 세계가 힘들 때 우리나라의 명품 사랑으로 그 위기를 버티었다. 한국은 과시욕이 심하고 돈을 최고로 치는 문화가 있다. 그렇다 보니 비교 우위에 서고 싶은 마음이 크다. 영국의 롤스로이스 회사 또한 대당 5억을 능가하지만 지난해 한국에선 234대가량 팔리었다. 일본이 240대가량 팔리었는데 인구수가 2배가 차이 나는데 소비는 한국이 크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한국이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정신적 만족도는 낮다. OECD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 33위 중 32위에 그친다. 만족도에서 중요시되는 것 중 수면이 포함되는데 수면 시간도 적은 것으로 나와있다. 물질 만족도를 위해 삶을 갈아 넣으며 생활하는 게 아닌지 되돌아봐야 할 것 같다.
TIP. 자신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어떤 행복을 꿈꾸는지 상세히 그려보자
'바지락의 돈버는 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증시의 흐름과 SKY 합격자 포기 (14) | 2023.02.15 |
---|---|
미증시의 흐름과 빌라 사기 월세 급증 점심 못먹는 직장인 (17) | 2023.02.14 |
기획사 인수 하이브 와 2기 신도시 부동산 흐름 (16) | 2023.02.12 |
미증시의 흐름 반그릇 시대 서울 부동산 매입 시기 (7) | 2023.02.11 |
미증시의 흐름 영향 미고용시장 활황 (12) | 2023.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