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전날 하락한 지수를 회복 하나 싶었지만 잠시의 모습이었을 뿐 그대로 쭈욱 하락하였다. 나스닥은 - 1.02% 원화 환율은 1259원으로 마무리 지었다.
1. 미증시의 흐름
미증시는 옆 동네 독일의 물가 지표를 보고 상승을 주도하였다. 전문가의 예상치보다 약 1% 낮은 물가지수가 장 초반 상승의 원동력이었다. 미국 신규 실업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1만 3천 건 증가하였다. 고용노동의 흐름을 판단하기에는 작은 수치였다. 실망을 안은 채로 장은 유지되나 싶었으나 연준의 시장 금리 상승의 공포를 떨쳐내지 못하였다. 6%를 금리로 갈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면서 시장은 연준에게 고개를 숙이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데이터에 따라 움직인다던 연준이다. 시장 지표는 아직 견고하고 금리 인하의 움직임을 줄 수는 없다. 투자회사의 전문가들은 지금의 분위기를 통제하려면 연준은 금리가 8%대에 가지 않는 한 잡을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현 상황이 참 어렵긴 하다. 주가의 상승 랠리가 너무 빨리 나온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2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의 격차가 더 커지고 있다. 2년물 금리가 더 커진다는 것은 경기침체의 전조이다. 좋을 때는 좋은 소리만 안 좋을 때는 안 좋은 소리만 쏟아져 나온다. 다음 주면 CPI가 나오는데 여기서 시장 예상치보다 높게 나온다면 하락 랠리의 초입이 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2. 미증시의 영향
세계의 흐름에서 멕시코는 선제적 금리인상을 베이비스텝이 아닌 빅스텝을 하였다. 0.5% 상승을 시키면서 인플레의 위험이 남아 있다고 판단하였다. 구글은 바드의 오답으로 인한 주식하락이 연이어 발생하였다. 기업이든 사람이든 성급히 행동하는 것은 좋지 않음을 절실히 보여주는 사례이다. S&P 500의 실적은 시장의 예상치보다는 좋지만 지난해와 비교하였을 때와는 많은 하락을 하여 평균 주가는 낮게 보고 있다. 악어의 입을 벌린 형상의 상태에서 시장은 연준에 대응하고 있다. 조금은 비중을 줄여봐야 할 것 같다. 대응의 영역이다 보니 유기적인 움직임이 필요로 한다.
3. 미고용 시장 활황
미국에 가서 도착했을 때 누구를 만나느냐 따라 직업이 전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지금 미고용 시장은 노동인구 구하기가 힘들어 가자마자 일자리를 구 할 수가 있다. 집 청소, 서빙, 노인 돌보기 등 다양하다. 시급 또한 15달러에 주급은 1300달러까지 어마어마하게 상승된 급여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급여가 높아지면 인플레 위기도 커지다 보니 금리 인상은 지속될 수 있다. 악순환의 반복이지만 노동자들은 먹고살려면 열심히 일해야 한다. 이민자들은 고급의 일은 하지 않지만 서비스업에 종사하여 고용노동자 인원수를 많이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테크 기업의 인원 감축수 보다 신규 일자리를 얻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최저시급의 시장 상승이 도래한 결과이다. 미국은 자국의 경제를 최우선 생각 할 것이고 금리인상이 세계의 고통을 줄지라도 단행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TIP. 흐름이 바뀌고 있다.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되는 쪽에 힘이 실리는 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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